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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4.05포스코DX, 국내 제조업 첫 풀필멘트센터 물류시스템 구축
광양 포스코 PF센터, IT·자동화·로봇 도입…‘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포스코DX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IT(정보기술)+OT(자동화 기술)+로봇’을 융합한 국내 제조분야 첫 풀필먼트센터 ‘포스코 PF센터’ 물류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제철소에 필요한 자재 조달을 위해 제조업 최초로 풀필먼트 개념을 도입했다. 광양제철소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기존에는 300여 개의 자재창고에 분산 운영했다. 이 때문에 동일 자재들이 창고별로 개별 보관되어 발생하는 비효율, 관리 소홀 문제가 발생,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준공한 포스코 PF센터는 연면적 5만㎡로, 축구장 7개와 비슷한 규모다. 3만 4천개 이상의 셀(Cell)을 통해 대형 자재부터 중/소형 자재까지 다양한 규격의 자재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포스코DX는 이번 풀필먼트센터에 데이터 기반으로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WMS(창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자재 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태커 크레인(Stacker Crane)을 통해 셀(Cell)에 자재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대형 입체선반, 로봇이 자동으로 자재를 저장·피킹하는 큐브형 창고인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자재 보관의 효율성을 제고했다.피킹존과 출하존 사이 200m 구간에는 자재를 무인으로 운반하는 AGV(무인운반로봇)를 배치하고 복수의 AGV를 제어하는 ACS(AGV Control System)를 자체 개발해 이송 로봇 운영 탄력성을 높였다.사용자들은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재 이미지와 위치를 확인해 주문하고 자재 배송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또한 포스코DX는 1.4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PF센터 지붕에 설치해 친환경 저탄소 물류센터로 운영된다. 포스코DX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풀필먼트센터에 적용 가능한 WMS, ACS 솔루션의 표준모델 구축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을 활발히 공략할 계획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T시스템 구축부터 설비 자동화, 로봇 엔지니어링까지 회사의 주요 DX 기술들을 융합한 대표적인 래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산업용 AI, 디지털트윈, 로봇 등의 기술 융합을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을 리딩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 물류신문 포스코DX, 국내 제조업 첫 풀필멘트센터 물류시스템 구축 < 포토박스 < BIz&Info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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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4.05KIFFA, “국제물류산업 특별법 제정 본격 추진”
원제철 회장, 국제물류협동조합 설립 구체안 밝혀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국제물류산업 특별법 제정과 물류정책기본법 개정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협회는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주요 사업 중에 원제철 회장이 강조한 부분은 △물류정책기본법 개정, △국제물류산업 특별법 제정, △국제물류협동조합(가칭) 설립, △국제물류아카데미 청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꼽을 수 있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이 올해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국제물류주선 필수교육 의무화 추진한국국제물류협회는 1990년대 초반 국제물류주선사업자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되고 각 시도가 등록하게 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져 수많은 업체들이 업계에 들어왔으며 일부는 불법행위를 빈번하게 저지르는데도 단속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개선 방안으로 등록 혹은 갱신 시 협회를 통해서 필수 교육을 이수하는 내용의 의무화 조항을 추진할 계획이다.필수 교육은 국제물류를 위한 서류작성법, 포워딩 실무 등이다. 또한 물류정책기본법 43조의 개정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는데 등록 관리 규정에서 국토부 또는 세관 등록 시 타 기관 등록을 면제하도록 법령을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국제물류업체는 국제물류주선업을 등록한 뒤 다시 세관에 화물주선업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특히 원제철 회장은 법령에서 간략하게 규정된 국제물류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물류산업 특별법 발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배경으로는 현재 국제물류는 이커머스 등의 활성화로 중성은 커지고 있으나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원제철 회장은 “해운과 항공을 같이 아우르는 국제물류산업법 발의를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협회 자문위원들을 구성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9월 11일에는 국회에서 정책포럼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법 개정 추진 외에도 국제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위원장 김병준)을 발족시킨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려대 김인현 교수와 성결대 한종길 교수,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이사 등 8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전했다.협동조합, 회원사 경쟁력 강화 기여 기대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 때 구상을 전했던 국제물류협동조합(가칭) 설립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협회가 추진하는 협동조합은 △국제물류서비스, 보관, 판매, 공동구매 등 제반 공동사업,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단체 계약 체결, △위탁기업체와 조합원 간 거래 알선과 조정, △사업자금 대부 및 알선 등의 제반 사업 등을 위한 조직으로, 영리는 추구할 수 없으나 수익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가진다.협회는 상반기에 설립 방안 등 제반 검토(컨설팅, TF구성 등)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제반 마련과 설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원제철 회장은 “국제물류기업과 물류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편의를 위한 조합을 만들고자 한다. MRO사업,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용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플랫폼 사업, 물류 프로젝트 사업 등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원 회장은 조합 설립 시 협회가 아닌 별도 운영조직을 둘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조합운영 조직은 별도로 갈 것이다. 물론 공공성을 위해 최대 지분은 협회가 점유할 것이다. 50개사에서 100개사 정도의 조합원사가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의 추진부터 운영까지 투명성을 확보하고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물류아카데미, 취업 플랫폼 역할 강화협회는 청년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국제물류아카데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물류업계 전반의 인재풀로 활용할 수 있도록 6월과 8월, 10월과 12월로 정례화하고 취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물론 대학들과 지자체에서도 협업을 결정했거나 협의 중이다.이외에도 지난해 1만 2,000여건을 달성한 국제운송분야 수출바우처사업의 경우 정부에 예산 상향을 요청하고 지원범위도 운임의 70%를 100%로 상향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원 회장은 “물류에서 수출바우처 실적은 우리 협회가 가장 많고, 성과도 우수하다고 자부하고 있다. 사무국에서 기업 지원을 위해 많이 고생하고 있다. 올해도 협회가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애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관계기관과 협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강국 대국민 대회‘ 후원에도 나선다.원제철 회장은 “협회는 54년 간 국제물류산업 발전 선도단체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물류산업을 대표하고 있다. 앞으로 3년 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측면에서 국제물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특히 제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상정해 국제물류산업화와 종사자의 질 향상,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 이수를 필수화해 법제화하겠다. 협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출처 : 물류신문 KIFFA, “국제물류산업 특별법 제정 본격 추진” < 항공특송포워딩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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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4.05용마로지스. 국내 유일 8년 연속 택배서비스 A등급 이상 유지
2023년 택배서비스평가 ‘A+’…B2B부문도 4년 연속 ‘A+’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용마로지스는 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한 것은 물론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8년 연속 A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택배/소포 서비스평가는 종사자,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플러스가 평가자료를 수집해 각 기업의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전문평가단(C2C 100명, B2C 200명)의 평가, 종사자(택배사 당 30명) 설문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등급을 정한다.2023년도 택배서비스 평가는 △일반택배 분야(14개사)와 △기업택배(9개사)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평가 항목은 고객 응대의 친절성과 적극성, 배송의 신속성과 안정성, 종사자 보호 수준 등이다.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용마로지스는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통한 H&B 글로벌 SCM 리더’라는 ‘2025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KGSP 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IT 인프라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물류운영 전 부문에서 정온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 확장과 분류 능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관계사들과 안전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용마로지스는 안전에 대한 엄격한 표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사, 지역 약사회와 협업해 폐의약품에 대한 보관, 운반,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식약처와 함께 폐마약류의 처리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검토하는 등 환경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착한일터 사업 가입과 장애인 고용 촉진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용마로지스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마로지스는 고객사와 배송처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택배 차세대 배송시스템 개발과 모바일 시스템, 온도관리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물류서비스의 차별화된 강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 용마로지스. 국내 유일 8년 연속 택배서비스 A등급 이상 유지 < 3PL/택배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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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4.04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산업의 미래를 그리다
물류시설 화재안전 위한 국제세미나/신기술 및 자율주행 세미나 개최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 이하 통물협)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맞춰 국내외 물류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및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미나를 통해 향후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먼저 오는 4월 24일(수)에는 배송 문화 확산으로 물류시설이 대형ㆍ복합화하는 가운데 화재안전 대책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물류시설 화재안전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된다. 노종수 메이트플러스 상무가 국내 물류시설 현황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 후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확보 및 기반정보 구축 기술 개발(김정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물류시설 화재 위험성 평가 기술 개발(민정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물류시설의 화재위험과 피해방지대책(고바야시 교이치 동경이과대학 교수), ▲대규모 물류시설의 화재안전설계(후쿠이 기요시 (전)니켄설계 방재계획 실장), ▲대만의 화재사례를 중심으로 물류창고의 재해경감 및 화재위험성에 관한 연구(Wu Guan Yuan 대만 중앙경찰대학 소방학과 교수), ▲국내 물류시설 화재안전설계 시 고려사항(이중연 JAS 대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통물협은 물류산업이 최근 로봇, 빅데이터, AI와 융합하여 미래 첨단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신기술 및 자율주행 세미나’를 4월 25일(목)에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내 세미나장에서 개최한다.먼저 오전에는 물류 신기술을 테마로 ▲AI와 로봇으로 진화하는 스마트 물류 신기술(CJ 대한통운 TES 김경훈 소장), ▲ 효율성과 정밀성을 갖춘 콜드체인 물류창고 최적화(쉐퍼시스템즈 최민식 대표, Carsten Spiegelberg Head of LS APACMEA), ▲이커머스 풀필먼트에 최적화된 스카이포드(엑소텍 오지석 부사장), ▲풀필먼트사업의 전략과 솔루션(오토스토어 김동연 이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오후에는 모빌리티 혁신에 따른 자율주행을 테마로 ▲AI로 변화하는 미래모빌리티와 물류(카카오모빌리티 김정민 AI연구개발리더), ▲디지털허브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LX공간정보연구원 이상완 선임연구원), ▲글로벌 대형트럭 자율주행 상용화트렌드(마스오토 노제경 부대표), ▲릴레이트럭 배차엔진 및 미래물류기술(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관련 세미나는 4월 24일(수)~25일(목)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내 현장세미나룸에서 열리며, 국제세미나의 경우 동시통역이 된다. 출처 : 물류신문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산업의 미래를 그리다 < BIz&Info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