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 2024.04고려택배, 경기 안성에 KGSP 인증 물류센터 오픈
약 3,000평 규모, 헬스케어 3PL 서비스 확장…‘효율적인 물류 서비스 가능’고려택배가 화성 봉담Hub센터에 이어 경기도 안성에 KGSP 인증을 받은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리에서 진행된 고려택배 KGSP 물류센터 개소식에는 박경석 고려택배 대표, 박재용 로지스팟 대표 등 자사 임직원을 비롯해 대원제약, 삼진제약, 퍼슨, 쥴릭파마, 티제이팜, 복산나이스, 통합물류협회 등 국내 30여 제약업체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고려택배 안성 2센터는 약 3,000평 규모로 KGSP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다양한 제약 및 헬스케어 제품의 보관을 위한 최적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 특히 5,7000개의 파렛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삼방향 지게차를 도입해 공간 활용을 최대화하고 헬스케어 물류에 맞는 표준 랙 기반 구축으로 파렛트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에 기존 화성 봉담 Hub 시설의 운영 효율과 헬스케어 분야의 3PL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려택배의 모회사인 로지스팟은 이번 물류센터에 WMS 시스템을 도입하고 제품 입고부터 출고까지 창고 내 재고 흐름을 추적 및 통제하고 향후 운송관리 시스템(TMS)의 연계를 통한 실시간 가시성을 일괄 제공한다. 또 Open API 기반으로 RF나 바코드 스캔, PDA 등의 물류 기술 장비 및 고객사가 현재 사용 중인 ERP 등과 유기적으로 쉽게 연동할 수 있다.박경석 고려택배 대표는 “이번 안성 2센터 개소는 지난 10년 이내 고려택배의 변화 및 도약을 표현하는 가장 특징적인 첫걸음으로 그동안 택배 전문 기업에서 헬스케어 사업 전 분야로의 확장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며 국내 제약업계의 성장과 다양한 사업 확대에 발맞추어 고려택배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경쟁력 있게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로지스팟은 2023년 고려택배를 인수하여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확장, 현재 22개 직영·위탁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3년 기준 전체 매출은 1,700억원이며 1,000여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물류신문 고려택배, 경기 안성에 KGSP 인증 물류센터 오픈 < 포토박스 < 물류거점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
26 2024.04한국로지스풀, 뉴통과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공동 운영
영남 및 호남권을 연결하는 물류거점 허브로 활용한국로지스풀은 식자재 유통사 뉴통과 공동 운영하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가 2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23년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 사업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에 ‘안성신선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뉴통에 식자재 맞춤 보관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도 실제 운영에 있어 뉴통과 협력을 이어간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제공하는 1만 1250㎡ 부지에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스마트 물류센터다.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AGV, AS/RS, WMS 등 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됐다.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이 지난 21년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해 30년간 운영을 맡았다.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영남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지방 물류거점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셔틀렉 등의 최신 자동화 물류설비를 통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한국로지스풀 관계자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중부권 물류서비스 운영의 차별화와 함께 긴밀한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 한국로지스풀, 뉴통과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공동 운영 < 포토박스 < 물류거점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
26 2024.04CJ대한통운, 미래 물류기술 전시에 관람객 호응 높아
KOREA MAT서 TES 기반 혁신 기술과 첨단 기술력 선보여△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설치된 CJ대한통운 부스(사진제공=CJ대한통운)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CJ대한통운이 선보인 첨단 물류기술이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라는 컨셉으로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스는 크게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 & 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으로 나뉜다.디지털 존은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시물들로 채워졌다. 또한 인천 GDC의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관람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영상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통해 첨단 물류기술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TES물류기술연구소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자세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지속가능성&컨설팅 존에서는 CJ대한통운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며 각 산업에 맞는 미니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신 물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테이프형 송장, 원터치 박스 등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물류에 대한 의미와 CJ대한통운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에너제틱 존은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팀의 레이싱카를 배치했다.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현재 운행 중인 자율주행 간선트럭, AI와 비전기술을 활용한 피스피킹 로봇 핸들링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을 구현할 예정이다.25일에는 ‘신기술 및 자율주행 세미나’에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이 연사로 참가한다. ‘AI와 로봇으로 진화하는 스마트 물류 신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경훈 소장은 이 자리에서 로봇 기반의 하역-분류-피킹 자동화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 기술 등 지속적으로 스마트해지는 물류 현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을 통해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과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인시켜 ‘혁신기술기업’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 CJ대한통운, 미래 물류기술 전시에 관람객 호응 높아 < 3PL/택배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
26 2024.04이마트, ‘연 1조’ 물류 먹거리 나오나
‘2025년 물류 PFI’에 3사 입찰 추진 명시…”이마트, 통합입찰은 아니나 3사 시너지 검토 중“‘통합 이마트’가 물류운영사 입찰도 통합방식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이마트24도 포함한 3사 물량이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는 주요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물류운영사 입찰을 위한 RFI(사전정보요청서, Request for Information)를 발송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입찰 내역은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3사의 물류운영으로 물동량 규모는 상품가액 기준 월평균 9,600억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월평균 2,700만 박스+4,400만PCS 물량 창출업계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상품 배송과 보관, 입출고, 검수, 분류, 재고관리 등 물류운영 전반을 맡기는 것으로, 3사는 월평균 약 2,700만 박스와 약 4,400만PCS 수준의 물량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배송의 경우 물류센터와 점포 또는 물류센터 간 배송 등이 핵심이며, 대응 점포 수는 전국 8,400여 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마트 물류거점 8곳을 포함해 전국 23곳의 거점 운영과 인력 관리도 담당하게 되는데 상품 입출고와 검수 등 물류센터 내부 업무는 물론 수배송과 배차, 차량수급 등의 업무도 처리해야 한다. 다만 거점 일부는 위탁 형태이기 때문에 추후 변동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입찰은 3사 물량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이를 모두 합치면 상품가액 기준 월평균 9,000억 원 수준의 물동량이 발생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8~10% 내외의 물류요율을 매긴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1조 원이 넘는 물량이 창출되는 셈이다.업계에서는 이마트가 2025년부터 통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것을 근거로 물류운영 통합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확답을 내지 않았던 이마트24 통합도 입찰 기간을 감안하면 늦어도 연말 이전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3사 물류통합 가능할까?물류업계에서는 이번 입찰에서 물류기업 1곳이 단독 수주하는 것보다 4~5개 내외 기업들이 나누어 가져갈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대형 물류기업이라도 단독으로 3사의 물동량을 모두 처리하기는 어렵다는 것. 물론 이마트 입장에서 단독 입찰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단독 입찰이 성사되면 이마트는 물량을 앞세워 좀 더 저렴한 운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최근 이마트의 효율 극대화 방침에 부합한다. 또한 협상 창구 단일화로 급격한 물량 증가나 변수에 빠른 대응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단독 수주한 물류기업도 다른 물류기업 혹은 협력사들과 일감을 나누는 방향을 고민할 수 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내부에서도 3사 물류 통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물동량뿐만 아니라 전국에 크고 작은 점포와 네트워크, 물류센터가 방대해 묶기 어렵고, 각사별 물류 프로세스의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통합을 위해서는 별도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과 안정화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다만 일부에서는 물동량이 적은 지역은 물류를 통합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점진적 실현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화주기업이 통합을 천명한 이상 입찰은 3사 통합으로 하되 여러 물류기업에게 물량을 나누어주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마트는 이번 RFI가 3사 통합 입찰은 아니며 공동으로 입찰에 나서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3개사 모두 2024년 말에 물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공동으로 물류 계약을 추진하고 설명회도 진행한 것”이라며 “‘통합 입찰’은 아니며, 3사가 물류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 이마트, ‘연 1조’ 물류 먹거리 나오나 < 3PL/택배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